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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여자를 너무나 몰랐다(5)
소피스트05-09 16:23 | HIT : 192
5

 희정이랑 헤어지고 나니 너무나 홀가분했다. 하지만 다시 정인이한테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렇게 혼자가 되 버린 나는 다시 서서히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정인이 한테서 연락이 왔다. 나는 핸드폰을 오른쪽 귀에 갖다 댔다.
“정인이에요.”
“응.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잘 지냈어?”
“전 잘 지내요. 할 얘기가 있어요. 만났으면 하는데 오늘 시간 되나요?”
“6시 이후는 괜찮아.”
“그럼 우리 자주 가던 커피숍인 손체에서 7시에 봐요.”
“알았어. 시간 맞춰 갈게.”

약속대로 7시에 나는 손체에서 정인이랑 만났다.
“희정씨랑은 왜 이혼했나요?”
정인인 내가 희정이랑 이혼한 것을 알고 있었다. 어쩌면 그걸 알게 되어서 연락한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다시 정인이랑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전히 정인이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런 여자 얘기는 꺼내지 말아. 사람을 이용하기만 하는 여자니까. 영부인이 되고 싶다고 나랑 결혼한 여자라고. 내가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니까 더는 이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혼 서류를 내밀었어. 그렇게 되먹지 못한 여자라고.”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군요.”
“.......응?”
정인은 며칠 전 희정이가 자신이 일하는 가게로 찾아왔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녀가 나한테 들려준 얘기는 너무나도 놀라웠다. 나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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