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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과 오늘날 그 자손들의 퇴화
유화 ( HOMEPAGE )01-28 15:07 | HIT : 55
[종의 기원과 오늘날 그 자손들의 퇴화]

18세기 『종의 기원』이 탄생한지 150년쯤 지난 20세기 지금,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적어도 생물학 영역에서 만큼은 강력한 패러다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심리학은 새로운 토대 위에 세워질 것"이라는 다윈의 예견대로 최근에는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등장하여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윈 의학', '진화 철학', '진화 경제학' 등 앞에 '다윈' 혹은 '진화'라는 단어가 붙은 학문들이 가지를 치고 있다.

마치 『종의 기원』이라는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새로운 학문 종들의 진화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왕성한 생명력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 '창조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화론의 과학성 자체를 의심하는 흐름 또한 소수로서 존재한다.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이 생명의 최고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다른 동물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뿌리깊은 인간중심주의를 배격한다.

창조론은 이러한 진화론의 인문사회학적 합의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만의 것인지도 모른다.

어째든 다윈의 `종의 기원'이든 인간의 '창조론'이든
그 환경을 파괴하는 종자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자연의 생명체든 창조적 생명체든 인간은 문명의 이단아들일 뿐이다.
학문의 이론을 정립한 수세기 전을 이어오면서 인간은 학문의 이론을 자연과 창조에 비추어 진화하거나 계승 발전시키지 못하고
주로 먹고 노는데 소비하고 있는 과유불급함과
모든 사회적 학문은 퇴보일로 걷고 있다.
그로 말미않아 지구는 도태의 역사를 향해 가고
멸망을 길을 걸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학문을 배격한 미국이 선도에 있다.
그 종자들은 알 수 없는 사이비로 뭉쳐
지구를 파멸시키는데 앞장선다.
생각은 동물적이며 폭력적 이기에 빠져버렸다.
누가 이 시대에 150년 전 다윈의 지식에 버금가는
진화론적 인식으로 자연을 볼 수 있겠는가
이 또한 오늘날에 인간의 뇌구조 이론으로
자기만 옳다고 싸우지 않으리라 법이 없듯이
학문은 싸워서 이기고 능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구에서 우리가 영구히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진한 공동과제를 찾자는 이야기임에도
연구하는 것이 인간의 공통과제 였다면
해답은 각자의 몫에 달려 있으리라.

그렇치 않으면 또 피터지게 싸울 수 밖에 없는
동물만 남는 지구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혼탁하게 썩은 물만이 흐르 곳에서

멸망은 오래 전 부터 지속되고 있다./ 시인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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