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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포비아(Korea Phobia)
mount ( HOMEPAGE )02-25 10:32 | HIT : 78
코리아 포비아(Korea Phobia)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코리아 포비아(Korea Phobia)’에 관한 것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면 코리아 포비아가 무슨 말일까? 포비아는 공포를 의미한다. 그러면 한국공포라고 직역이 되겠지만 이런 단어가 사용되는 중심에는 우리나라에서 창궐하고 있는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기피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신혼여행은 일생에 단 한 번 주어지는 달콤한 시간이다. 결혼을 하면서 제일 먼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신혼여행인데 이러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을 즐기지도 못하고 되돌아오게 되었다.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부부들을 격리한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가 결국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그들을 되돌려 보내기로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자국 내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과잉대응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니 그들만을 나무랄 수 없다. 다만 한국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 이전에 미리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이러한 일은 이스라엘에서도 발생했다. 성지순례를 간 한국인들이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입국 거부, 도착한 사람들 2시간 만에 다시 타고 온 비행기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성지순례 관광객들도 여행이 중단되었고 이스라엘에서 제공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다고 한다. 사실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지순례가 꿈이다. 자신들의 믿음의 바탕이 되고 있는 나라 즉 이스라엘이나 관력국들을 돌아보면서 예수의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들 돌아보면서 자신들의 믿음에 힘을 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무조건 적으로 나쁘다고만 말 할 수 없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다.
  
   대구를 출발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 20명 등 탑승객 전원도 시내 병원에 일시 격리되어 어려움을 겼었다고 한다. 대구출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베트남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조치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정말 이런 일들이 매일 새로운 뉴스로 돌아오는데 중국에서 까지 이런 일을 당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입국한 한국인들이 도착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하나로 중국 당국에 의해 한때 격리되었다. 한국이 중국 여행객 입국 금지를 머뭇거리는 사이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먼저 조치에 착수했다. 거꾸로 우한페렴이 중국으로 들어와서 자국민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지만 이 또한 그들의 행동에 잘못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없게 한다. 누가 뭐라 해도 자국민 보호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제 더 많은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해 한국인이 제3국에서 속속 입국을 거부당할 것이라 생각된다. 과연 이렇게 국제적으로 한국인들이 홀대를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이다. 초기에 몇 명씩 발생할 때 우리나라 의료진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좀 무거운 감기로 치부했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의학적이거나 과학적인 견해와는 관련 없이 곧 잡힐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여당에서도 별 일이 아닌 것으로 말을 하면서 정부가 잘 대처하고 있고 WHO사무국장이 한국이 잘 대체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 사이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하루에도 수 백 명씩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때도 경계단계를 유지하다가 수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자 그제야 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 사실 신천지교회에서 밀폐된 공간에 기성교회에서 사용하는 긴 의자가 아닌 바닥에서 좁게 앉아서 예배를 보는 모습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기에 참 좋은 환경임을 부인할 수 없다. 거가다가 폐쇄적인 형태의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라 정보를 쉽게 공개하지 않아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을 추적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에 국민들이 ‘신천지교회 폐쇄’라는 청원을 올릴 정도만 보아도 그들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발표되고 있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들의 전도방식이나 기성교회 교인 빼 가기는 우려할만하다. 대한민국의 교회에서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정부에서는 ‘대구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공분을 산 적이 있다.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한 정부에서 ‘대구폐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물론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안했겠지만 ‘보도자료’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식 이하의 행동임에 틀림이 없다. 정부의 무능을 '신천지교회'로 물타기를 하면 안 된다. 대처가 잘 못 되었음을 인정하고 함께 상생의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정부의 코로나18에 대응하는 대한민국국민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의사협회에서 6차례에 걸쳐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으라고 권고했지만 정부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그 말에 따르지 않고 있다. 외국에 있는 우리 동포가 운영하는 블러그에 가 보았더니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으로 표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 우리국민 일부에서는 그 말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다. 보수정당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정부가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의학전문가집단 즉 의사협회의 생각을 따르지 않고 지극히 그들의 정치적인 생각으로 인한 행동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북한 등 처음부터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은 나라와 우리나라의 경우를 비교하면 그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중국과 긴 국경선을 가지고 있는 몽고의 경우 그들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으면서도 초기에 국경을 폐쇄했고 그 결과 청정한 나나를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인터넷 신문으로 읽은 적이 있다. 처음부터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은 나라들은 피해가 없거나 경미하다는 것을 보면 그것이 답이 되리라 생각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지금이라도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한다. 중국인 유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을 하거나 진정될 때 까지 휴학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정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외국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어지길 바라면서 우리나라에서 빨리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지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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