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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단편] 압력솥 사기의 虛失.
이일우03-19 10:54 | HIT : 257
# 과학의 허실을 잘 모르고, 안다해도 응용을 잘 못하는 무지한 소비자들을 이용한 트릭을 소개한다!!~



  김전일네 집에 어떤 세일즈맨이 왔다. 새로 개발된 압력솥을 사라는 것이다.

신제품이라는 말에 혹한 김전일 어머니는 뭣도 모르고 세일즈맨의 말을 들었는데...

  “헤헤, 사모님, 안녕하십니까? 이건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신제품으로서, 종전의 밥솥은 100도에서만 밥이 끓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고 가스도 많이 낭비되었지만 이 솥은 그냥 80도에서도 끓기 때문에 가스와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습죠. 사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일즈맨은 그렇게 권했다. 김전일 엄마도 요즘 가스값이 만만치 않았고, 그 가스를 너무 많이 필요 이상으로 축내는 주범은 바로 매일 해야만 하는 밥이었기에 한번 생각해볼까 했는데...

  “잘 알겠어요. 일단 돌아가서 내일 한번 와주세요.”
  “네, 그럼 내일 봅시다.”

  그 세일즈맨은 돌아갔다.

  그런데 그날 저녁, 원희가 우연히 김전일네 집에 들렀는데... 김전일 어머니는 마침 무척 기계지식에 해박한 원희에게 이 문제를 논의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이 문제를 상의해보았다.

  그랬더니?

  “아주머니도... 정말 큰일날 뻔 하셨군요. 계약은 절대 하지 마세요. 그 사람 무용지물을 비싸게 파는 사기꾼일 거에요. 미안하지만, 이런 밥솥은 전혀 가치가 없어요. 왜냐면...”

  그러면서, 문제의 밥솥이 전혀 가치없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그 다음 날 늦게, 문제의 세일즈맨이 나타나자 그를 사기꾼으로 신이치씨를 불러 입건시켰다~

  대체 이 밥솥에 무슨 문제점이 있었던 것일까?~~

  "이게 대체 어째서 무용지물이지??"

  김전일 엄마와 신이치의 질문에 원희는 한마디로 대답해준다.

  "밥을 익히는 것은 물이 끓는 비등점이 아니라 온도예요~ 밥이 빨리 저온에서 끓으면 밥이 잘 될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랬다가는 거의 익지 않은 생쌀을 먹게 되지요. 보일의 법칙에서 나오는 단서예요...!!"

  과학의 허실을 잘 아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진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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