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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시인 , 8년 만에 시집 발간
현민03-13 06:20 | HIT : 644
함민복, 8년 만에 제출한 '담담한 반성문'


새 시집 '눈물을 자르는…'
특유의 낙천과 온기로 가난을 돌파해온 시인 함민복(52·사진 왼쪽)의 새 시집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창비)이 출간됐다. 중간 중간 시선집과 산문집을 내기는 했지만, 정식 시집으로는 '말랑말랑한 힘'(문학세계) 이후 8년 만이다.

'쾌거'라는 문단의 찬사와 지지를 받으며, 시인은 재작년 늦은 결혼식을 치렀다. 동갑내기 아내와 합치면 100세가 되는 혼례였다. 외로웠던 두 서정이 몸을 포갰고, 시인의 시선과 관심은 수평으로, 수직으로 확대됐다. 표제작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은 타인의 아픔에 제대로 동참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반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현실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수사나 과장 없이 노래한다.

'뜨겁고 깊고/ 단호하게/ 순간순간을 사랑하며/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바로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데/ 현실은 딴전/ 딴전이 있어/ 세상이 윤활히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초승달로 눈물을 끊어보기도 하지만/ 늘 딴전이어서/ 죽음이 뒤에서 나를 몰고 가는가/ 죽음이 앞에서 나를 잡아당기고 있는가/ 그래도 세계는/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단호하고 깊고/ 뜨겁게/ 나를 낳아주고 있으니'('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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