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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의 가을
연목 서창원 ( HOMEPAGE )11-25 01:34 | HIT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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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의 가을
                              서창원

가을 길을 수놓은 양재천은 유유히 흐르고
고요에 침잠한 개울가에 외로운 학 한 마리
날개를 접고 나를 쳐다본다
학은 외로워 보이지만 외롭지 않다
물소리가 낮은 소리로 연주해주고
가을 잎이 노랗게 붉게 물들여 주고
하늘을 나는 새들도 쭈쭈삐삐 노래 불러 주고
천지가 즐거운 노랫소리요 흥겨움인데
학은 발을 개울 물에 잠겨두고 서서 본다
가을을 한 잎 물어다가 누구에게 줄까 한다
잎 하나 붉고 노란 은행잎은 출렁이며 길을 만들고
천변 저 멀리 우뚝 솟은 125층의 롯데 타워의 자태
양재천에서는 작은 나무와 같다.
멀리서 보면 모두 작아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제일 큰 것이 가을이다
가을은 나와 함께 양재천을 걸으며
징검다리 위를 걸어 한발 두발 띄엄띄엄 넘어 지나간다





송광세
[가을 그림]

양재천
그림 한장
고흐의 손길 같고

그윽한
버드나무
옛 정취 고향 생각

시냇물
은빛 물결도
징검다리 이야기

^♡^
11-25  
최현근
'가을을 한 잎 물어다가 누구에게 줄까 한다'

- 멋져부러...
11-25  
연목 서창원
양재천 둑길에서 님들의 동행이 있어 더 아름다웠습니다 11-25  
나석중
가까이서 보면 제일 큰 것이 가을이다 . 꾸벅.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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