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문학관
작품올리기 라이브러리 명예의전당 정보마당 대화의장

    

   
 









작품올리기 > 시와 시조

낭만의 마을에 가다
김종웅08-01 07:46 | HIT : 61
'바위고개'를 부를까
'올드 블랙 조'를 부를까
조금은 풍이 달라 보이는
우이동 북한산 아래 작은 길 속
울타리 없는 마을에 오우정五友亭을 짓고 사는
퇴임한 교장선생님과 내 친구
인심은 댓바람에 날려
이웃을 퍼다 나르는데
솔잎은 질세라 바위를 누르고
꽃잎처럼 귀한 인사는 처음 만나는 사람도
생글생글 웃게 만든다
인정 짙은 마음이 서로의 빗장을 풀고
무너트린 저 담장들
집집마다의 향기가 폴폴 꽃잎을 세우고
언제나 볼 때마다 먼저 손을 드는데
달뜨는 저녁에 달 앉힐 자리가 없어
내 마음 속에 호수 하나를 파주리
오우의 마음이 사치를 넘어
닮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
오죽하면 푸른 깃을 세울까

NAME :

PASS :

  답글달기   목록보기   글쓰기

   
 
스토리 문학관 | 운영진 소개 | 이용안내 | 사이트맵
사업상담:storynim@naver.com / 이용문의:storynim@naver.com
Copyright 2004 storye.net All rights reserved. | Since 2000.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