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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말
송광세 ( HOMEPAGE )02-11 06:19 | HIT : 33
[바람이 전하는 말]
                             鴻光

바람엔 세월의 옷을 입고
언제나 온몸에 닿는
순간마다 변화무쌍하나

소문에 흔들리는 바람
그 속에 담긴 정과 부

왜곡된 혼란으로 바람을 키우는 바람잡이들이
야바위꾼이 아니면 좋을 텐데 말이다.

총각도 처녀도 바람난다지만

계절의
순리 대로면
어김없는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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