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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올리기 > 시와 시조

샛강 마을
혜유 ( HOMEPAGE )12-05 06:25 | HIT : 33
칼바람이
살을 에던 그믐밤
강얼음 꽝광 갈라지더니
아버님이 사다리를 들고 뛰신다

매년 오던 누이가
혼자된 뒤론 기별도 없는데
우리 딸년이여!
우리 딸년!
소리치며 뛰신다

온 마을이 따라 뛴다


*샛강에 사는 사람들은 추운 겨울이면 얼음 위로 걸어 강을 건너 다닌다. 그러다 얼움이 깨져 사람이 강에 빠지면  얼음 때문에 배를 띄울 수 없으므로 구조방법의 하나로 사다리를 메고 나가 강물에 빠진사람에게 사다리를 밀어 넣어준다. 그 사다리를 잡고 올라오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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