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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올리기 > 시와 시조

새가 물고온 단상
김도연07-12 06:59 | HIT : 36

어두운 밤
심연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단상斷想처럼
새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별빛 하나를 물고 왔다

문득
아침밥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을 건너
하얀 쌀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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